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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곤한 수요일 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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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요일은

한 주의 정중앙에 꽂힌 쉼표 같다.

 

이미 월요일의 피로는 다 썼고,

금요일의 설렘은 아직 멀다.

그래서 수요일은 늘 애매하다.

 

포기하기엔 너무 왔고,

기대하기엔 아직 이르다.

그래서 사람들은 이 날에 가장 솔직해진다.

 

괜히 커피를 한 잔 더 마시고,

괜히 휴대폰을 오래 들여다보고,

괜히 “이번 주 왜 이렇게 길지”라는 말을 한다.

 

수요일은 아무 일도 없는데

마음만 제일 바쁜 날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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