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린이 시절, 처음이자 마지막 키스방 썰 16 작성자 정보 작성자 떡볶이돈까스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2026.02.01 13:46 컨텐츠 정보 조회 548 댓글 16 목록 목록 본문 유흥, 그러니까 마사지라는 세계에 눈을 막 뜬 시절이었어요.“마사지 말고 다른 종목은 어떨까?”이 괜한 호기심 하나로 키스방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봤어요. (이 사건을 계기로 두번 다시 안감)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진짜 유린이의 정점이었다. 도착은 오후 4시쯤.“그 시간대 되는 분 아무나 넣어주세요” 하고 입장.마사지샵처럼 샤워하는 구조가 아니라양치만 대충 하고 바로 방으로 들어감.(집에서 씻고 왔으니 괜찮겠지 싶었던, 유린이식 합리화) 문 열고 들어온 매니저는슬렌더 체형에 이쁘장한 얼굴.첫인상은 괜찮았음. 문제는 들어온 순간부터.이런 데 와본 적 있어?뭐 하다 왔어?난 올해 31살인데, 몇 살이야?? 질문 하나당 1초 컷.대답할 틈도 안 줌…체감상 질문폭격기한테 얻어맞는 느낌ㅋㅋ 나중에 보면 다 형식적인 멘트겠지만,그땐 진짜 멍해져서결국 아무 대답도 못 하고“여기… 뭐 하는 데예요?”라고 물어봤어요. 그제서야“설마 이런 데 처음이야?”라고 되묻네요 ;; 처음이라고 하자,“키스방이니까 키스하는 곳이지~” 하더니,갑자기 “난 키스보다 다른 게 더 좋아^^”라는 말까지… 이쯤에서 이미 머릿속 경고등 점등ㅜㅜ 갑자기 제 바지를 내리더니, 제껄 빨면서 계속 대화를 이어 나갔어요.진짜 별 얘기를 다 했어요..ㅋㅋㅋ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게 티가 나니까이것저것 물어보느라 시간이 많이 지나버림ㅜㅜ 그러다 갑자기 시계 보더니,“이제 시작하자”면서준비물(ㅋㄷ) 챙겨왔냐고 묻는데,여기가 처음인데 그런 걸 챙겨올 생각을 했겠냐구요… 매니저님아 ;; 그러더니 “오늘은 그냥 하자”고 함.그 순간, 진짜 머릿속이 하얘졌습니다… 속으로‘…네? 뭘요?’ 그 다음부턴 댐 수문을 개방한 것처럼흐름이 급가속되는데,웃통을 까고는가슴 크냐, 수술하면 어떻겠냐, 색은 어떻냐,또 질문폭격기 재가동ㄷㄷ 객관적으로 보면B 같은데 러프하게 보면 C 같기도 했어요. 맛 보라고 해서 맛 봤는데,짜기만 하고 솔직히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서‘이걸 솔직하게 말해야 하나, 구라를 쳐야 하나’0.5초 고민하다가“바닐라 아이스크림 맛”이라고 말함ㅋㅋ 이후엔 그냥 흐름대로,운동 좀 하다가슬슬 마무리 타이밍인데,“안에다 해도 돼”라는 말에순간 본능인지 왜인지 등 위에다 마무리. 끝나고 릴렉스 타임 가지는 도중에,끝나고 뭐 할 거냐고 묻길래,“근처 스벅 가서 시간 좀 보내다 집 갈 듯” 하니까자기가 5시 타임 하나만 더 하면 퇴근이라며,1시간만 기다리면 밥 사준다고 뭐 먹을지 생각해 놓으라고 하네요. 속으로는떡볶이… 돈까스…외치고 있었지만,“커피 한잔하면서 생각해볼게요“라고 했어요. 근데 갑자기내 폰을 뺏어가더니 자기 번호 저장하려고 함… 이상하다… 느낌이 안 좋다…그래서,“내일이나 모레쯤 재방할테니까 그때 번호 주세요”라고 돌려 말했는데, 며칠 뒤 보니까그 매니저 프로필에서 아예 증발…?? 그만둔 건지짤린 건지지금도 모릅니다… 원래는 스벅 갈 생각이었는데괜히 진짜로 찾아올까봐 찝찝해서집 앞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해서 집으로 바로 갔어요.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자기 나이 31이라는 말도뭐…동안이라 그랬을 수도 있겠는데,그게 찐나이라면 지금쯤 불혹을 바라보고 있겠네요 ㅎㅎ 근데 생각해보면처음 본 손님한테팁도 없는데번호 주고, 밥 사준다 하고,너무 과하게 들이댄 게그땐 진짜 괜히 그냥 무서웠어요. 왜냐하면 당시 난 유흥에 눈 뜬 지일주일도 안 된 유린이였으니까… 지금 같으면한 번 얻어먹고낌새 이상하면 바로 손절했겠지만…그땐 몰랐다. ㄲㅂ;; 아무튼 이건 절대 자랑 아닙니다…그 이후로 키스방은단 한 번도 안 갔어요. 남들이 보면 복에 겨웠네,굴러온 돌을 제 발로 깠네,뭐, 이런 말들을 할 수도 있겠지만…당시 유린이 입장에선 충격이 꽤 컸습니다.진짜로…ㄷㄷ 그래서 다시 스마로 돌아 왔습니다.그 후로 지금까지도…스마만 다닌 것 같네요. 그날 이후로 키스방은 다시는 안 갔어요.재미의 문제도 아니고, 자극의 문제도 아니었거든요.그냥 나한테는 결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된 경험이었습니다. 너무 빠르고, 너무 노골적이고,사람을 만난다기보다는흐름에 떠밀려 처리되는 기분이 더 컸거든요. 반면 스마는 달랐다.들어가기 전의 설렘,손이 닿기 전의 템포,말 한마디, 숨 고르는 타이밍까지.(한 마디로 애인모드 그런거??) 같은 유흥이어도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,내가 편한 거리감이라는 게 분명히 있었고그 기준이 그날 이후로 확실해 졌어요. 그래서 다시 스마로 돌아 왔습니다.더 자극적인 걸 몰라서가 아니라,그 정도가 나한테는 충분했기 때문에… 지금 와서 보면그 키스방 경험은 적지 않은 충격이자 수업료였고,유린이였던 나를 한 단계 올려준이상한 통과의례 같은 셈이었습니다. 이제 다신 안 가지만,그 때의 경험이 없었더라면지금의 기준도 없었을거라 생각됩니다. ⸻ 끝 ⸻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^^ 참고로, 제가 갔던 가게는 이미 없어진지 오래되어서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 없는 가게 그리고 매니저인 점 참고 부탁 드립니다 ㅎㅎ • 질문 안 받습니다. • 반박 시 님 말이 다 맞음. 떡볶이돈까스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Exp 159,114(93%) 93% 쿠폰 게임승률 : 33.3% + 12% 두시의비비기 게임승률 : 10% + 8% 추천 3 신고 관련자료 댓글 16개 / 1페이지 과거순 과거순 최신순 왱왜오애왜왜님의 댓글 왱왜오애왜왜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02.01 13:54 2탄은좀 살짝 구라같네여 ㅋㅋ 신고 2탄은좀 살짝 구라같네여 ㅋㅋ 떡볶이돈까스님의 댓글의 댓글 떡볶이돈까스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02.01 13:56 @ 왱왜오애왜왜 구라같죠?? 못 믿겠지만 실화입니다… 신고 구라같죠?? 못 믿겠지만 실화입니다… 왱왜오애왜왜님의 댓글의 댓글 왱왜오애왜왜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02.01 13:57 @ 떡볶이돈까스 형님 저도 키방출신인데 그럼 키방이름만 알려줘요 신고 형님 저도 키방출신인데 그럼 키방이름만 알려줘요 떡볶이돈까스님의 댓글의 댓글 떡볶이돈까스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02.01 14:00 @ 왱왜오애왜왜 비밀댓글 입니다. 신고 비밀댓글 입니다. 왱왜오애왜왜님의 댓글의 댓글 왱왜오애왜왜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02.01 14:01 @ 떡볶이돈까스 비밀댓글 입니다. 신고 비밀댓글 입니다. 떡볶이돈까스님의 댓글의 댓글 떡볶이돈까스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02.01 14:04 @ 왱왜오애왜왜 비밀댓글 입니다. 신고 비밀댓글 입니다. 초대남자님의 댓글 초대남자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02.01 14:03 키방이 이런 곳도 있었네요 ㅎ 나도 예전에 호기심에 갔다가 아래 한번 만지는게 다였는데 ㅎㅎ 순진한거였나? ㅋㅋ 신고 키방이 이런 곳도 있었네요 ㅎ 나도 예전에 호기심에 갔다가 아래 한번 만지는게 다였는데 ㅎㅎ 순진한거였나? ㅋㅋ 떡볶이돈까스님의 댓글의 댓글 떡볶이돈까스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02.01 14:06 @ 초대남자 비밀댓글 입니다. 신고 비밀댓글 입니다. 초대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초대남자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02.01 14:08 @ 떡볶이돈까스 비밀댓글 입니다. 신고 비밀댓글 입니다. 떡볶이돈까스님의 댓글의 댓글 떡볶이돈까스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02.01 14:10 @ 초대남자 비밀댓글 입니다. 신고 비밀댓글 입니다. 초대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초대남자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02.01 14:13 @ 떡볶이돈까스 비밀댓글 입니다. 신고 비밀댓글 입니다. 떡볶이돈까스님의 댓글의 댓글 떡볶이돈까스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02.01 14:18 @ 초대남자 비밀댓글 입니다. 신고 비밀댓글 입니다. 나의소원은님의 댓글 나의소원은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02.01 14:21 근데, 저도 전화번호 달라면 안 주긴 함ㅎㅎ 내가 받고 싶은 매니저는 안 물어보고 ㅜㅜ 신고 근데, 저도 전화번호 달라면 안 주긴 함ㅎㅎ 내가 받고 싶은 매니저는 안 물어보고 ㅜㅜ 떡볶이돈까스님의 댓글의 댓글 떡볶이돈까스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02.01 14:24 @ 나의소원은 지금 돌이켜 보면 넝쿨째 굴러온 호박을 짓밟아버렸네 걷어차버렸네 할 수 있는데ㅋㅋㅋㅋㅋㅋ유린이땐 괜히 안 좋은 일에 엮이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부터 들었어요… 그나저나 마지막 글귀 너무 슬프네요…“내가 받고 싶은 매니저는 안 물어보고” ㅠㅠ 신고 지금 돌이켜 보면 넝쿨째 굴러온 호박을 짓밟아버렸네 걷어차버렸네 할 수 있는데ㅋㅋㅋㅋㅋㅋ유린이땐 괜히 안 좋은 일에 엮이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부터 들었어요… 그나저나 마지막 글귀 너무 슬프네요…“내가 받고 싶은 매니저는 안 물어보고” ㅠㅠ zxcv5556님의 댓글 zxcv5556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02.01 16:18 저런 마인드의 매니져가 마감이 안되고 남아있엇다니 숨은 보석이네~ 신고 저런 마인드의 매니져가 마감이 안되고 남아있엇다니 숨은 보석이네~ 떡볶이돈까스님의 댓글의 댓글 떡볶이돈까스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02.01 16:35 @ zxcv5556 7~8년 전 이야기입니다 ㅋㅋㅋ 신고 7~8년 전 이야기입니다 ㅋㅋㅋ 1(current) 새로운 댓글 확인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 목록 목록
떡볶이돈까스님의 댓글의 댓글 떡볶이돈까스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02.01 13:56 @ 왱왜오애왜왜 구라같죠?? 못 믿겠지만 실화입니다… 신고 구라같죠?? 못 믿겠지만 실화입니다…
왱왜오애왜왜님의 댓글의 댓글 왱왜오애왜왜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02.01 13:57 @ 떡볶이돈까스 형님 저도 키방출신인데 그럼 키방이름만 알려줘요 신고 형님 저도 키방출신인데 그럼 키방이름만 알려줘요
초대남자님의 댓글 초대남자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02.01 14:03 키방이 이런 곳도 있었네요 ㅎ 나도 예전에 호기심에 갔다가 아래 한번 만지는게 다였는데 ㅎㅎ 순진한거였나? ㅋㅋ 신고 키방이 이런 곳도 있었네요 ㅎ 나도 예전에 호기심에 갔다가 아래 한번 만지는게 다였는데 ㅎㅎ 순진한거였나? ㅋㅋ
나의소원은님의 댓글 나의소원은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02.01 14:21 근데, 저도 전화번호 달라면 안 주긴 함ㅎㅎ 내가 받고 싶은 매니저는 안 물어보고 ㅜㅜ 신고 근데, 저도 전화번호 달라면 안 주긴 함ㅎㅎ 내가 받고 싶은 매니저는 안 물어보고 ㅜㅜ
떡볶이돈까스님의 댓글의 댓글 떡볶이돈까스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02.01 14:24 @ 나의소원은 지금 돌이켜 보면 넝쿨째 굴러온 호박을 짓밟아버렸네 걷어차버렸네 할 수 있는데ㅋㅋㅋㅋㅋㅋ유린이땐 괜히 안 좋은 일에 엮이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부터 들었어요… 그나저나 마지막 글귀 너무 슬프네요…“내가 받고 싶은 매니저는 안 물어보고” ㅠㅠ 신고 지금 돌이켜 보면 넝쿨째 굴러온 호박을 짓밟아버렸네 걷어차버렸네 할 수 있는데ㅋㅋㅋㅋㅋㅋ유린이땐 괜히 안 좋은 일에 엮이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부터 들었어요… 그나저나 마지막 글귀 너무 슬프네요…“내가 받고 싶은 매니저는 안 물어보고” ㅠㅠ
zxcv5556님의 댓글 zxcv5556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02.01 16:18 저런 마인드의 매니져가 마감이 안되고 남아있엇다니 숨은 보석이네~ 신고 저런 마인드의 매니져가 마감이 안되고 남아있엇다니 숨은 보석이네~
떡볶이돈까스님의 댓글의 댓글 떡볶이돈까스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02.01 16:35 @ zxcv5556 7~8년 전 이야기입니다 ㅋㅋㅋ 신고 7~8년 전 이야기입니다 ㅋ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