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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린이시절

✡️ 유린이 시절 회상 ✡️ 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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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마 처음 다니던 유린이 시절,

부산에서 타지역으로 이사하던 그 시기에

우연처럼, 인연처럼 만났던 매니저가 있었어요.

 

눈웃음이 참 예뻤고

귀염상에 이쁘장한 분위기,

적당히 육덕인데 과하지 않은 그런 느낌.

그냥… 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 있잖아요?

 

그때의 저는

퇴근하고 집 가기 전, 자연스럽게 그곳으로 발이 향하던 시절이었어요.

하루의 피로가 스르르 녹던 루틴이었죠.

 

그러다 어느 날, 갑자기 그만뒀다는 소식.

말 한마디 못 건네고 놓쳐버린 인연 같아

마음 한켠이 허전했는데,

 

몇 달 뒤 다른 가게에서

정말 우연하게 다시 마주쳤을 때,

그 반가움은 지금 생각해도 미소가 지어져요.

 

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,

왜 옮겼는지,

못 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놓다가

시간 가는 것도 잊을 만큼 즐거웠는데…

 

얼마 지나지 않아 그 가게마저 문을 닫고,

그 매니저는 또다시 어딘가로 떠나 버렸어요.

지금은 연락처라도 알아 놓을걸 싶지만,

당시엔 부비도 없던 시절이라 그땐 그런 생각조차 못 했어요…

 

돌이켜보면 참 신기한 게,

첫 지명도, 이 매니저도, 지금의 지명도

웃는 게 예쁘고, 육덕 스타일이라는 공통점이 있더라구요ㅎㅎ

 

스쳐 간 인연들이 때로는 궁금해지지만

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고,

앞으로 또 어떤 인연이 다가올지 모르니까…

 

그저 하루하루, 지금의 감정에

조금 더 집중해 보려구요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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